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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주가 뭐길래 인기가 많지? 원소주 특징과 GS편의점(나만의 냉장고) 어플로 원소주 재고 확인하기

몽글렛 2022. 7. 1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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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GS편의점에서 원소주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몇 달 전부터 원소주는 판매되고 있었는데 몇 군데 되지 않는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를 하고 있었고 설령 가더라도 쉽게 구매할 수 없었죠. '오픈런'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팝업스토어가 오픈되자마자 가야만 살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품절 대란을 일으킨 원소주는 과연 어떤 매력이 있길래 사람들이 구매하고 싶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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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주(WON SOJU)란?


 

원소주는 가수 박재범 님이 만든 증류식 소주입니다.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고 순수 국내산 쌀로만 만들어서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가졌다고 합니다. 근데 박재범님이 만들었는데 소주 이름은 왜 '원소주'일까요?

 

원소주에 '원'은 대한민국의 화폐 단위인 '원'과 동전을 메인 모티브로 하고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원안에 배치해서 대한민국의 대표 소주가 되려는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 '원'이라는 영어는 ONE(원), WON(승리), WANT(소망)으로 발음을 할 수 있어 이 같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뜻을 알고 보니 더 멋있어지는 건...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죠?ㅎㅎ


원소주

 

순수 국내산 쌀로만 만들어진 원소주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부드러운 맛을 내기 위해 2주 간의 옹기 숙성을 하고 감압증류 방식을 더해 깔끔한 맛을 만들어 냅니다. 증류 방식에 따른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데 원소주는 이같은 매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한다고 하네요. 


원소주 뚜껑

 

원소주 뚜껑을 보면 일반 소주 뚜껑처럼 쉽게 열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용기도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병으로 되어있어서 소주 본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죠.

 

 


원소주 구매 방법


 

 

지금 원소주는 포켓몬빵 만큼이나 인기가 많아서 입고가 되는 순간 팔려서 없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편의점에서는 소량으로 입고가 되어서 경쟁자가 많은 만큼 쉽게 구매할 수도 없죠. 입소문을 제대로 탄 원소주를 구매하려면 입고가 된 편의점에서 대기했다가 사야될 정도로 구하기가 힘든데 제가 그 힘든 일을 해냈습니다!

 

"저기, 원소주 있나요?"

 

이번에 GS편의점에서 운 좋게 원소주를 하나 구할 수 있었습니다. 입고가 언제 되는지 확인도 해보고 GS를 몇 번 왔다 갔다 하면서 어렵사리 구매했습니다. 사실 입고가 되고 아르바이트생분이 물품 검수를 하고 있었는데 검수가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면서 끝나면 판매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한 시간 기다리면 판매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편의점 아르바이트했던 지인이 말해주길 그 제품만 검수하고 바로 판매할 수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아무것도 몰랐던 전 다음날 아침에 가서 겨우 샀습니다..ㅎ


원소주 크기

 

GS편의점에서 구매한 원소주의 가격은 12,900원입니다. 용량은 375ml고 라벨 디자인이 이쁘게 되어있습니다. 도수는 24도라고 되어있고 용량도 375ml 정도면 일반 소주정도 되는 용량이죠? 

 

저도 그랬듯이 원소주는 지금 엄청나게 인기가 많아서 구매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GS편의점에 입고되는 순간 팔리기도 하고 편의점으로 전화해서 '원소주 있어요?', '예약 가능한가요?' 라고 할 정도로 말이죠. 괜히 편의점 점주들만 더 힘들게 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나만의 냉장고(GS 25) 어플 확인


나만의 냉장고 어플

 

원소주 재고는 '나만의 냉장고' 앱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상품 재고 확인 서비스를 통해 반경 1KM 이내에 있는 GS편의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알아두셔야 할 점은 어플에서는 재고가 있다고 하더라도 막상 편의점으로 가면 없는 경우가 많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연동 과정에서 시간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재고가 있는 GS편의점에 갔다가 없다고 해도 실망하지 마시고 다음 기회를 노려보는 게 심신에 더 도움이 될 거예요ㅎ


원소주 재고 확인

 

 

지금 현재 원소주 때문에 GS편의점은 골치가 아플 텐데 재고 없다고 투정 부리는 손님들 때문에 더 스트레스를 받으면 마음이 아프잖아요? 안 파는 게 낫겠다고 할 정도로 진상 손님들이 많다고 합니다.

 

어렵사리 원소주를 구매해서 그런지 마시기가 어렵더라고요. 맛이 어떨지 너무 궁금해서 마셔보고 싶은데 아까워서 못 마시고 있습니다. 좀 더 숙성시켰다가 다음에 원소주를 하나 더 구매하게 되면 그때 마셔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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