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New?]

미니홈피를 다시 꾸밀 수 있다고? 싸이월드가 재출시 되면 해야될 것!

몽글렛 2021. 2. 21. 18:05
728x90
반응형

"ㄴr는 ㄱㅏ끔 눈물을 흘린ㄷr..."

 

"나, 차가워질 거야.. 따뜻하게 살기에는 세상이 날 너무

만만하게 보니까."

 

"13번, 13번! 13번 없냐?!"

"제가 13번인데요"

"13번 일어나서 이거 읽어봐"

"모르겠는데요"

"뭐야? 머리에 뭐가 들었길래 단어 하나를 못 읽냐? 어?!"

"내 여자 하나만 들어서 다른 건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지금 보면 오그라들지만 그때는 익숙했죠.

너도 나도 할 거 없이 미니홈피 프로필 아래에

감성글을 적고 감성에 젖는 그때 그 감성.

싸이월드가 돌아옵니다!


 

싸이월드는 1999년에 만들어졌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했었던 SNS였죠.

학창 시절 친구들과 싸이월드로 일촌 신청을 하며 인사말을 건넸고,

(방명록 써달라고 얘기했던 기억이...)

자신의 개성을 미니홈피로 꾸미면서 도토리를 구매해 BGM을 샀던 적도 있었습니다.

일상을 기록하고 정보를 주고받는 우리들만의 추억이 다시 시작됩니다.

반응형

언제 출시될까?


싸이월드가 재출시되면 예전에 이용했던 그대로 이어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학창 시절 열심히 꾸몄던 미니홈피를 다시 볼 수 있다니 좀 설레지 않나요?

그렇다면 언제 이용할 수 있을까요?

 

빠르면 6월에 1차 서비스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6월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상황에 따라 뒤로 미루어질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어떤 식으로 운영이 될까?


서비스는 기존 싸이월드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다고 합니다.

미니홈피 속 미니룸, 미니미 그리고 일촌 맺기 등등

지금 상황에 맞게 최적화를 한다고 하네요.

 

옛날에는 인터넷을 하려면 컴퓨터로 접속해서 싸이월드를 했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휴대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인터넷을 할 수 있으니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될 거라 예상을 해봅니다.


출시되면 어떤 것부터?


첫 번째로 미니홈피를 꾸며야겠죠?

자신만의 홈피를 만들고 친구들과 일촌을 해야 하는 게

싸이월드 국룰이죠.

두 번째로 나의 속마음을 대변해주는 BGM을 사야 되겠죠?

아마 옛날 유행했던 싸이월드 배경음악들이 다시 역주행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에 저는 가수 경서님의 '밤하늘의 별을(2020)' 노래가 좋아서

제 홈피의 BGM이 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2021년 버전 감성글을 적어야겠죠?

싸이월드에 감성글이 빠지면 안 되죠.

다시금 감성글이 유행한다면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그땐 그랬지'라는 생각을 할 거 같습니다.

 

(버디버디도 다시 출시됐으면..)


싸이월드가 재출시되면 많은 사람들이 그때의 감성에 젖어 감성글을 적고

미니홈피를 꾸미기 위해 도토리를 많이 사용하겠네요ㅋㅋ

 

하지만 요즘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이 대중화가 되어있는 만큼

싸이월드가 다시 유행을 탈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재출시가 된다면 가장 먼저 친구들에게 일촌신청을 하러 가야겠네요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