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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가해자가 알고 보니 연예인? 학교 폭력에 대한 제보와 의혹들

몽글렛 2021. 2. 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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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은 앞으로 학교 폭력 가해 학생은 훈련과 대회 참가를 제한하고

체육특기자 자격도 박탈한다고 합니다.

전학이나 퇴학 조치를 받은 중, 고등학생은 체육특기자 자격을 잃습니다.

그렇다면 학교 폭력이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학폭에 거론된 연예인들은 누구일까요?



학교 폭력이란?


학교 폭력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1. 신체적 공격

신체적, 물리적 폭력을 가하거나,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 또는

다른 물건들을 갈취하는 것입니다.

 

2. 언어적 공격

별명을 부르거나 협박을 하고, 모욕적인 말을 하는 등

전화 또는 직접적으로 위협적인 말을 하는 것입니다.

 

3. 정서적 공격

나쁜 소문을 퍼트리거나 많은 사람 앞에서 망신을 주고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따돌리는 것입니다.

 


학폭 가해자 처벌


학교 폭력에 대한 처벌은 두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첫 번째, 학교입니다.

학교에서의 가해자 처벌은 피해자에 대한 서면사과,

피해자 및 신고자에 대한 협박과 보복 행위 금지,

학교에서의 봉사, 사회봉사,

교내외 전문가에게 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

학교 출석 정지, 학급 교체,

전학 혹은 퇴학 처분입니다.

사실상 학교에서 내려지는 처벌은 무거운 처분이 아닌 조치일 뿐이죠.

생활기록부에 남는다 해도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은 문제가 되지 않죠.


두 번째는 경찰입니다.

학교 폭력으로 고소가 되면 가해자의 나이에 법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10세 미만일 경우 법적 근거가 없어서 형사처벌 혹은 보호처분을 받지 않고

10세 이상 14세 이하일 경우에는 소년법,

14세 이상일 경우 형법 혹은 소년법이 적용됩니다.

 

형사처벌은 형법에 따라 징역형이나 벌금형을 받게 되는데

가해 유형에 따라 최소 1년에서 최고 10년 이하의 징역을 받을 수 있고

최소 2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단순 폭행은 합의서만 있다면 절차가 진행되지 않지만

폭행치상이나 상해일 경우에는 피해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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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이 심각한 이유


학교 폭력의 7~80% 이상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닌 이상 알기 어렵습니다.

설령 알고 있다고 해도 나서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신고를 하지 못하죠.

피해자는 앞으로 남은 학창 시절동안 보복을 당할 우려가 있기에

선뜻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말하지 못하게 됩니다.

 

말한다 하더라도 학교측은 제대로 된 증거가 없는 이상

가해자를 처벌하지 않기에 문제가 되는 거죠.

그로 인해 피해자는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가진 채 살아가야 합니다.

자존감이 낮아지고 심하면 우울증까지 걸리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연예계 학폭미투


최근 들어 연예계와 체육계에서 학교 폭력에 대한 진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실인지 아님 거짓 루머인지는 시간을 좀 더 지켜봐야겠죠?


첫 번째는 배우 조병규입니다.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학폭 의혹 글이 올라왔죠.

16살, 중학교 3학년 때 뉴질랜드에서 학교를 같이 다닌 한 사람으로부터 말이죠.

'자신을 둘러싸서 욕을 했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선생님한테도 욕을 했다'

 

현재로서는 사실인지 루머인지 모르겠지만

소속사 측은 허위 사실에 대한 명예 훼손으로 대응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그룹 여자(아이들)의 서수진입니다.

어느 날 유튜브 동영상 댓글이 하나 달립니다.

 

"아니 진짜 설마설마했는데 와우중 동창 서수진 맞네.

나 기억하겠냐 동창인데ㅋㅋ

(중간 생략)

그냥... 더 성공해라. 꼭 성공해서 미안하다고

찾아와 줘라. 그럼 괜찮을 것 같네"

 

그 뒤로 네이트판 게시글이 올라왔죠.

유튜브 댓글의 주인이라며 인증까지 했고 게시글에는

그때 당시에 상황이 자세하게 쓰여 있었습니다.

 

노스페이스 패딩이 유행했던 시절 피해자에게 패딩을 달라고 했지만

거부를 하자 뺨을 맞았고 얼굴에 손톱 긁힌 자국이 났지만

다행히 흉은 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수진에게 당했던 피해자 배우 서신애가 나왔죠.

자신의 SNS를 통해 '변명은 필요 없다'는 글을 남기면서 피해를 주장했지만

서수진 측에서는 학폭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그룹 이달의 소녀의 츄(김지우)입니다.

학창 시절 친구들을 왕따 시키는 주동자였다는 글이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왔죠.

근데 왕따를 당했던 피해자가 많았고 그에 대한 글들도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달의 소녀 소속자 측에서는 학폭을 부인하고 있죠.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중립의 입장에서 기다려볼 수밖에 없겠네요.


그 외에도 지금까지 계속 학폭을 당했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배우 김동희, 여성그룹 에버글로우의 아샤,

남성그룹 스트레이키즈의 황현진,

남성그룹 몬스타엑스의 기현.

 

학폭에 대한 의혹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지만 아닌 경우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선입견을 가지고 볼 수만은 없겠죠?

하지만 사실이라고 판명이 나면 그에 대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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