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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범계 맛집] 갑자기 타코가 먹고 싶을 때는? 범계역에 위치한 맛집 <타코 피에스타>

몽글렛 2022. 3. 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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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씩 멕시코 전통 음식인 타코가 먹고 싶을 때가 있더라고요.

두 번이나 방문했던 곳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위치 :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39

신안메트로칸 2층 212호

 

범계역에서 걸어가면 8분 정도 걸리고 안양시청사거리에 있어요

주차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가게 내부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멕시코 스타일로 꾸며놓은 인테리어를 볼 수 있어요

되게 이색적이죠?

천장부터 벽에 있는 장식들까지 전부 멕시코 스타일이라서

마치 이태원에 있는 식당처럼 느껴졌어요ㅎㅎ

메뉴판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놓여있는 게 좋더라고요

메뉴를 골랐으면 카운터로 가서 주문을 하시면 됩니당

(주문은 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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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TACOS)

부리또(BURRITO)

케사디야(QUESADILLA)

엔칠라다(ENCHILADA)

치미창가(CHIMICHANGA)


위에 있는 메인 메뉴는 재료 변경이 가능하답니다

치킨 / 비프 / 베지터블 / 쉬림프

등등

 

한번 타코를 먹으러 간다고 해도 갈 때마다

새로운 맛으로 먹을 수 있는 게 좋은 거 같아요ㅎㅎ

*모든 메뉴에는 고수가 들어간다니까 고수 싫어하시는 분은 꼭! 빼 달라고 요청하셔야 돼요

타코

타코의 크기는 먹기 딱 좋은 정도예요!

치킨 타코와 비프 타코를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색종이 접듯 곱게 접어서 크게 한 입을 물면

'와.. 이게 타코구나...'

입 안에서 풍기는 고수의 향기와 타코 특유의 소스가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매운 걸 못 드시는 분들은 얼마나 매울까 생각되시죠?

저한테는 맵지 않고 조금 매콤한 정도였어요

아마 매운 걸 못 드시는 분들은 맵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여기 있는 모든 메뉴는 맵기 조절이 가능하답니다

 

정신없이 먹다 보면 소스가 흘러나와 묻을 때도 있고

앞접시도 필요할 수 있겠죠?

셀프바

매장 가운데 보면 냅킨과 앞접시가 있고

할라피뇨도 덜어서 먹을 수 있게 놓여있습니다

탄산음료를 먹는 분들은 빨대도 있으니 편하게 가져가시면 됩니다

(좌) 엔칠라다 (우) 치미창가

비주얼부터 맛있어 보이죠?

나이프로 썰어서 한 입 먹고 포크로 양상추와 함께 먹는 순간

그곳은 멕시코가 됩니다

 

맛은 있지만 한 가지 단점이 존재합니다

치즈 때문인 지는 몰라도 먹다 보면 느끼해진다는 겁니다

물린다는 거죠

꼭 탄산음료랑 같이 드셔야 합니다ㅎㅎ

그리고 치미창가는 시간이 지나면 겉이 딱딱해지기 때문에

나오면 얼릉 먹어야 하죠

 

칠리지즈프라이

사이드 메뉴인 칠리지즈프라이도 먹어봤어요

통통한 감자튀김 위에 칠리지즈와 살사 소스, 할라피뇨가 올라가져 있어요

매콤한 게 맛있더라구용ㅎㅎㅎ

 

메뉴들이 전부 양이 적어 보여도 막상 먹다 보면 배불러요..

다음에는 아보카도를 추가한 타코를 먹어보려고 해요

벌써부터 군침이...


가끔씩 밥도 안 땡기고 면 종류도 땡기지 않을 때

타코를 먹으러 가보시는 건 어떠세요?

 

'타코 피에스타'

 

한 번씩 방문해서 타코의 매력을 느껴보세요ㅎㅎ

*피에스타는 스페인어로 '축제'라는 뜻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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