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그런 날이 있잖아요
밥은 먹기 애매하고 면 종류는 땡기지 않을 때
그리고 간단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을 때
그럴 때 햄버거는 어떠신가요? ㅎㅎ
패스트푸드 햄버거는 이제 질리셨죠?
비싸더라도 가끔씩은 수제버거를 먹으며 살아야 인생이죠
그래서 제가 맛있게 먹었던 수제버거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위치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1
금강스마트빌딩 2층 207호
평촌역 3번 출구로 나오고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있습니다
주차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용
카운터 옆에 버거타운 로고가 보이죠?
선 하나를 이어서 버거 모양을 만든 게 심플하면서도 눈에 띄네요
매장에도 들어왔고 로고도 확인했겠다, 여러분들은 이제 뭘 하면 되죠?
맞아요, 수제버거를 먹어야겠죠?
주문을 위해 카운터로 가주세요
카운터 위에 큼직하게 메뉴보드가 있지만 죄다 영어로 되어있어서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카운터 앞에 이렇게 메뉴판이 있으니 이걸 보고 주문을 하면 되겠죠?
제일 저렴한 6,900원부터 수제버거부터 21,900원 수제버거까지
종류도 꽤나 다양하죠?
저는 이번에 머쉬룸과 베이컨 수제버거를 시켜먹었어요!
전 탄산음료 말고 밀크쉐이크랑 먹으려고 했는데
당시에 밀크쉐이크가 품절이었어요ㅜㅜ
원래 햄버거는 쉐이크인데...
어쩔 수 없이 콜라랑 먹게 됐네용, 하하
짜잔
하나는 세트로 시켰고 음료 하나를 추가했어요!
(세트는 4,000원 추가)
먹음직스럽게 나오죠?
수제버거가 나오고 깜짝 놀랐던 게 생각보다 크기가 컸어요!
감자튀김 양도 많았구요!!
세트를 하나만 하길 잘했죠ㅎㅎ
머쉬룸버거는 특이한 게 번이 블랙번으로 되어있어요
깨들이 쏙쏙 박혀있는 게 벌써부터 고소해 보이지 않나요?
야채들도 엄청 신선했고 특히 양상추가 아닌 로메인이 들어가서
수제버거의 식감을 더 높여줬어요
제가 먹었던 햄버거 중에 단연코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버거였어요!
햄버거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잘 맞췄고
패티 크기가 햄버거 번과 크기와 맞아서
한 입씩 베어 물 때 육즙이 살아있는 패티를 함께 먹어서
더욱더 맛있었어요 :)
햄버거와 감자튀김은 제 입맛에는 합격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도 있었습니다
매장 안이 심플했지만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화분과 물건들이 이곳저곳 놓여있어서
좀 어수선한 느낌도 있었고요
그래도 수제버거가 너무 맛있어서
내부 분위기 따위는 신경 쓰지 않았어요..ㅎㅎ
가격도 프렌차이즈 햄버거집에 비해도 저렴한 편이였어요
여러분들이 봐도 저 퀄리티에 저 가격이면 먹을만 하죠?
저는 다음에 또 방문해서 먹으려고 합니당 :)
'버거타운'
여러분들도 평촌역에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꼭 한 번 먹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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