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없는 웹툰 작가가 사실 비밀 암살 요원? 영화 <히트맨> 소개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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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글렛입니다 :)

설 연휴인데 코로나로 인해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고 집 안에 있어야 하는 이 시국에

여러분들은 설날을 뭐하면서 보내나요?

적적한 하루를 보내기보단 재밌는 영화 한 편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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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트맨>은 2020년 1월 22일에 개봉된 작품입니다. 벌써 1년이 넘은 작품이었네요. 영화관에서 관람하고 이번에 넷플릭스로 풀리면서 다시 한번 봤는데도 재밌었습니다. 이번에 SBS에서 설 특선영화로도 방영이 되는 만큼 집에서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여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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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려온 것이 아니라 선택받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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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에서 비밀리에 암살 요원들을 만들고 있는 '방패연' 프로젝트는 부모가 없는 고아들을 데려다가 인간병기로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그중에서 에이스였던 준(권상우)은 차기 방패연 에이스인 철(이이경)과 만나게 되고 작전 중에 준은 죽게 됩니다. 하지만 진짜로 죽지는 않았죠. 모두가 죽은 줄만 알았던 준은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이용합니다. 국가에서 비밀 암살 요원으로 활동하던 그는 평범한 가족을 꾸려 자신의 꿈이었던 만화를 그리면서 살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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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준의 만화는 성공하지 못합니다. 재미도 감동도 없는 만화는 오히려 악플만 받게 되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편집장은 준의 만화 연재를 중단하라고 합니다. 반쯤 포기한 준은 자신이 만화를 그리는 것에 대한 회의감을 가지고 며칠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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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중 자신의 딸인 가영(이지원)은 준에게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그려보라고 조언을 하죠. 가장 멋있는 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 때라고. 준은 그날 밤 술을 마시며 자신의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을 그려나갑니다. 암살 요원이었던 시절을 생각하며 자신의 경험과 똑같은 만화를 그렸지만 연재는 하지 않죠. 왜냐면 이 이야기는 사람들이 몰라야 하는 1급 기밀이었기 때문이죠. 그림을 다 그린 준은 술기운에 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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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눈을 뜬 준은 하루 아침에 인기 작가가 됐습니다. 무슨 일인가 봤더니 자신이 잠든 사이에 그의 아내 미나(황우슬혜)가 원고 파일을 보내버렸던 거죠. 1급 기밀 사항이 웹툰으로 퍼지게 됐네요. 그리고 사건은 벌어집니다. 암살 요원 시절 준에게 당했던 제이슨(조운)이 웹툰을 보고 준의 아내 미나를 납치합니다. 국정원에서도 준을 스파이라고 생각해서 준의 딸 가영을 납치하죠. 제이슨은 국정원 국장 천덕규(정준호)를 데리고 오지 않으면 아내를 죽일 거라고 협박합니다. 준은 아내를 위해 자신의 상사였던 덕규를 납치해 제이슨에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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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괜찮아 보이냐? 이 새끼, 쏴 버려.

일단 한 발 쏴. 한 발만 쏴, 한 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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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에겐 아내가, 국정원에서는 딸이 납치된 상황에서 준은 어떻게 둘을 구해낼까요? 그리고 덕규를 납치한 준은 무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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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뭐야, 이거? 핸드폰을 여기에다 숨긴 거야? 빨리 안 꺼내?"

"아유, 아니야, 그거 야광봉이야, 야광봉.
안 돼, 거기를 왜 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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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영화 히트맨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재미도 재미지만 액션도 볼만했던 영화였습니다.

솔직히 액션 영화처럼 보이는 제목이지만 코미디가 대부분인 작품입니다.

코미디와 액션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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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집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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