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도 이혼도 그리고 사랑도 <이번 생은 처음이라> 소개 및 리뷰 +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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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제를 살아봤지만 내일을 살아가는 건 처음이죠
지난 사랑을 해봤다고 해서 다음번의 사랑도 안다고 할 수 없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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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추천드리는 tvN 16부작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지금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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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결혼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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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갑작스런 결혼으로 부모님 집을 떠나 서울로 상경한 윤지호(정소민)

드라마 보조 작가로 일을 시작한 지호는 서울에서 지낼 집을 구하게 됩니다

그러다 지인으로부터 보증금 없이 월세만 30만 원을 내고 조건하에 지낼

하우스메이트를 구한다는 소식에 고민도 없이 자신이 살겠다고 합니다

 

당연히 여성분이라고 생각했던 지호는 집주인과 인사를 하려고 갑니다
알고 보니 집주인은 남자??

 

'좌대출 우고양이' 별명이 있을 정도로 머릿속에는

고양이와 대출금 갚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거기다 생각을 알 수 없는 성격까지 가진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연애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홈리스 지호와

사랑을 시작하기 두려워하는 하우스푸어 세희는 어떻게 결혼을 하게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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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너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얽혀 있는 일 같아요.

문제는 그 사랑들이 하나같이 다 진심이라는 거죠.

알고 보면 하나같이 다 예쁜 마음인 건데.

근데 예쁜 것들도 얽히고설키면 그게 원래 어떤 예쁜 모양이었는지

알아볼 수가 없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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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결혼을 해야만 결혼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그저 서로 통하는 게 있기만 하면 결혼할 수 있죠

연애를 해야만 사랑을 해야만 결혼을 해야 한다는 고전적인 생각이

지금은 많이 달라졌죠

 

청소, 분리수거 그리고 고양이 밥 주는 것까지 모든 게 완벽한 지호의 습관은

세희가 바라던 하우스메이트의 모습이었죠

지호는 집이 필요했고 세희는 자신의 집을 깨끗이 해줄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결혼을 하죠

 

집주인 세희와 홈리스 지호는 서로의 뜻이 맞아 결혼을 하게 되지만

'진짜' 결혼은 아닙니다

청첩장을 만들어 지인들과 부모님께 알리고

결혼식까지 하지만 제일 중요한 혼인 신고는 하지 않습니다

'진짜' 결혼이 아니니까요

 

사랑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결혼을 한 세희와 지호는

결국 서로 사랑하게 되지만 이혼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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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안 그러고 싶은데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왜 이렇게 서운한 게 많아지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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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이혼이

누구는 이별이

처음입니다

 

그리고 내일을 살아가는 것도 처음입니다

처음인 우리가 그저 힘든 채로 살아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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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 건 원래 자주 싸웠어요.

대로변에서 소리 지르고 싸운 적도 있고,

식당에서 막 등갈비 집어던진 적도 있고,

7년 동안 거의 뭐 격투기 선수처럼 싸웠어요.

근데 지금은 안 싸워요"

 

"서로 한참 뭔가 생각이 다르다는 걸 아는데도

근데도 안 싸워요.

싸우면... 돌이킬 수 없을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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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결혼에 대해 잘 말해주고 있는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

 

인생에 대해서도 너무나도 잘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모든 게 처음이라서 두려운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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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view.tistory.com/16

미래를 봤더니 내가 죽게 된다 <내일 그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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