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돈을 벌기 위해 우주 쓰레기를 치우는 우주 최고의 우주 청소선 영화 <승리호> 소개 및 리뷰

몽글렛 2021. 2. 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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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몽글렛입니다 :)

한국 영화계에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영화관에 가서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없는 시대지만

넷플릭스를 통해서라도 볼 수 있어서 다행이기도 합니다.


지난 2월 5일 넷플릭스로 영화 '승리호'가 나왔습니다. 승리호는 사실 웹툰이 원작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송중기, 김태리, 진선균, 유해진 주연으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영화입니다. 한국에서 이런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영화가 나왔다는 게 실은 믿기지가 않습니다. 이런 그래픽을 영화관에서 봤으면 퀄리티가 훨씬 좋았을 거라고 생각이 될 만큼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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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좀 다물어"

 

"난 입 벌린 적이 없는데. 아, 근데 왜 나한테 화를 내고 그래?"


2092년, 지구가 멸망한 세상에서 'UTS'라는 기업이 위성궤도에 도시를 세워 돈과 권력이 있는 단 5%만이 그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선택받지 못한 나머지 95%는 황폐해진 지구에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돈 없고 빈곤한 계층은 돈을 벌기 위해 우주를 청소하는 우주 노동자가 되어 목숨을 걸고 일을 하기도 합니다. 우주에서 나온 쓰레기로 돈을 벌던 '승리호'의 선원 김태호(송중기)박경수(진선균), 장현숙(김태리) 그리고 업동이(유해진)도 돈 없는 노동자 중 일부였죠. [박경수는 타이거 박, 장현숙은 장선장으로 불립니다]



"아무튼 나리가 무사하고 싶으면 여기서 우리를 싹 다 죽이고

증거 인멸을 한 후에 조용히 떠나는 건데, 어떻게.

못 하겠으면 그냥 꺼져, 이 등신아"


생명의 장소였던 지구가 지금은 살 수가 없는 곳으로, 죽음의 장소였던 우주가 생명이 살 수 있는 장소로 변해버렸습니다. 지구에서 방독면을 쓰고 다니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땅이 되어버린 거죠. 지금은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데 먼 미래에는 방독면이라니... 정말 끔찍하네요. 거기다 식량도 없어서 쌀도 귀한 시대가 되어버렸죠.



"우주에서는 위도 없고 아래도 없대요.

우주의 마음으로 보면 버릴 것도 없고 귀한 것도 없고요.

다 자기 자리에서 다 소중하다"

 

"누가 그래?"

 

"우리 아빠가요"


우주의 쓰레기를 줍고 살던 승리호의 선원들은 어느 날 대량살상무기 '도로시'가 실종되었다는 뉴스를 보게 됩니다.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사라져버린 도로시를 찾으면 사례금을 준다고 하는데 이게 뭔 일인가요, 뉴스에서 보던 도로시가 승리호 에어백에 숨어 있었습니다. 어린 아이의 모습을 한 로봇 도로시가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이었지만 이들 눈에는 돈으로 보였죠. 도로시를 승리호 안으로 데리고 온 태호와 선원들은 도로시의 주인과 협상을 하고 거래 장소로 갑니다. 근데 도로시를 노리는 또 다른 세력이 있습니다. 이들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도로시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요?


영화 승리호를 보는 내내 CG와 영상 퀄리티에 감탄하며 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제일 놀랐던 건 배우 유해진님이 맡은 업동이의 성별이 여자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진짜인지 아닌지 궁금하시죠? 여러분들도 보시고 재미와 영상미에 한 번 빠져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특별 출연하는 배우가 있으니 끝까지 보시길 바래요ㅎㅎ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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